'케리아'류민석을 영입한 T1... 너구리 영입 까지도..? [ 롤 이슈 ] [ 롤 이적시장 ]

2020. 11. 23. 23:53롤 [ LO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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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공식 SNS를 통해 T1으로 이적한 사실이 알려진 Keria(류민석) 선수 

 

 11월 16일 DRX의 Downer(최상인) 단장은 공식 SNS서 "격리 해제 후 지난 1년간 아쉬웠던 점들에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계약이 얼마 남지 않은 선수들은 곧 FA가 될 예정이지만 협의를 이어갈 것입니다." 라며 스토브리그(이적시장)에 대해서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DRX의 Doran(최현준), Chovy(정지훈), Deft(김혁규), Keria(류민석)이 FA로 풀리게 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많은 롤 팬분들과 관계자 분들이 이들의 행선지에 대해 궁금해하고 계셨을 것입니다.

 

 이들 중 가장 먼저 이적 소식을 알린 선수는 바로 Keria(류민석) 선수였습니다. 케리아는 T1과 2022년까지 서포터로써 다년 계약을 맺게 되었습니다.  T1 내에서 주전이지만 확실한 믿음을 주지 못하는 Effort(이상호) 선수를 대신해 고정 주전 멤버로서 활약을 기대하고 영입했다는 반응이 대다수였습니다. 실제로 케리아는 올해 처음 데뷔한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스프링 최고의 서포터라고 전문가들에게도 인정받을 정도의 재능 있는 유망주이기 때문에 이런 반응은 당연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케리아 선수는 이번 2020 LCK SPRING에서 초신성 미드 라이너로 평가받는 쵸비를 제치고 'YOUNG PLAYER' 상을 수상했고, 데뷔 첫 시즌에 ALL-LCK FIRST TEAM에 수상될 정도로 실력과 스타성 모두를 한 번에 입증받은 초대형 신인입니다. 이번 롤드컵에서는 아쉽게 DWG을 만나 3-0으로 8강에서 마무리했지만, 내년이 더욱 기대되는 선수라는 것은 이견이 없을 것입니다. 

 

 케리아 선수 같은 대형 신인을 비싼 돈 주고 영입해 오면서 이번 롤드컵에서 우승하면서 LCK의 영광을 되찾아온 DWG의 Nuguri(장하권) 선수의 FA에 팬들과 전문가들은 주목하고 있습니다.

 

 

 현재 너구리 FA에 대한 T1 부서 내의 선전지의 유출에 대한 소문이 돌고 있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너구리는 해외 진출에는 생각이 없고 담원과 T1 사이에서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너구리 선수도 이번 시즌에 담원 동료들과 롤드컵을 우승한 만큼 담원과 남는 방향으로도 협의를 하고 있고, 담원과 협의가 되지 않는다면 T1과 금액 협상을 할 생각이 있다는 것이 선전지의 내용입니다. 사실 찌라시의 내용에 T1이 리헨즈와 케리아 둘 다 컨택을 하여 협상을 진행했고, 그 결과 케리아가 영입되었다는 부분은 의외로 신빙성이 올라가는 부분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기존 담원의 Daeny(양대인) 코치와 Zefa(이재민) 감독이 T1의 감독/코치진으로 넘어가면서 너구리 선수도 이러한 부분에서 고민을 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롤 스토브리그는 아직 절찬 진행 중에 있으며 LCK를 좋아하는 팬으로서 대형 선수들의 행방이 정말로 궁금합니다. 너구리 선수가 담원에서 뛰는 모습도 기대되고, T1에서 페이커 선수와 함께 뛰는 모습도 기대되기 때문에 어느 쪽이던 빨리 오피셜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적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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